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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에도 성장하는 동력, 이제는 콘텐츠 “Contents Led Growth”입니다.

고객이 돈을 쓰지 않는 불황기에는 성장을 위한 플라이 휠에는 제품(product) - 세일즈(sales)에 이은 콘텐츠(Contents)가 추가되어야 합니다.

BizdevKR

Nov 1, 2023 • 6 min read

안녕하세요. 채널톡 사업개발 매니저 문희철입니다. EO에서 bizdevKR 의 콘텐츠를 주제로, '콘텐츠'로 만드는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. 다음분들께 특별히 권합니다.

A. '최소 리소스'로 본업과 퍼스널 브랜딩을 모두 잘해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
B. 제품-세일즈 외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알고 싶은 리더
(저는 왠지 A에 마음이 끌리는군요.,)

신청하기 👉 https://bit.ly/3sa5Tlk

일시 : 231109(목) ~ 231110(금) 8시 ~ 9시 30분

💡bizdevKR 특전

본 웨비나에 신청해주신 분들은 연말 있을 bizdevKR 사업개발 시니어 오프라인 밋업 시 5천원 할인을 해드리겠습니다 :)

(추후 bizdevKR 블로그 내 채널톡으로 말씀해주십시오)

📍돈이 마르는 시기, 제품/세일즈 중심 성장이 부딪힌 한계

Product-Led Growth: How to Build a Product That Sells Itself (Product-Led Growth Series Book 1), Bush, Wes, eBook - Amazon.com — "좋은 제품은 알아서 세일즈를 해준다" 라는 믿음

비즈니스 성장의 두 축을 1) 제품(Product)과 2) 세일즈(Sales)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. 그래서 우리 비즈니스는 “제품 중심 성장이야.” 하자면 PLG(P~ Led Growth)로, 세일즈 중심이라면 SLG(P~ Led Growth)라고 부르고는 하죠. 사실 너무 상식적이어서 두 축 외에 다른 것이 있다는 생각조차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.

돈이 넘치도록 잘 돌았고 “둘 중 하나만 잘하면 매우~ 잘 성장했으니까”요. (feat.글로벌 금융위기부터 판데믹까지 이어진 역대급 유동성 공급을 곁들인)

ETF CHECK] 양적완화(QE) 시대에서 양적긴축(QT) 시대로 | 코스콤 뉴스룸 — 지난 10년 그야말로 미친듯이 돈을 풀었습니다.(출처 - CME group)

하지만 열심히 도는 성장의 플라이 휠이 예전만큼 돌지 않기 시작했습니다. 제품-세일즈 두 축이 모두 삐걱거리고 있거든요.

1) 제품 중심 : 엔지니어가 비싸지고, 부족해서 개발이 느려짐. 고객도 기능 업데이트에 지갑을 잘 열지 않음.
2) 세일즈 중심 : 잠재고객(lead)의 발굴과 최종 전환까지 난이도가 대폭 상승.

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, 근원적 요인은 ‘불황’ 때문입니다.

불황기 기업은 긴축합니다. 예산을 아끼고, 하나를 사더라도 더 꼼꼼히 따집니다. 고객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세일즈 미팅이나 마케팅 전환 행위에 응하지 않습니다.만드는 관점에서는 제품도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니면 업데이트가 느려집니다.(엔지니어 파워를 아껴야 합니다.) 악순환입니다. 만드는 속도도 느린데, 만들어도 이전보다 덜 팔립니다.